출처= 동아닷컴DB
기아자동차가 카니발의 후속모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을 선보이며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 뉴 카니발’은 안전성 강화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52개월 간 총 개발비 3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축거(앞·뒤 바퀴 사이 거리)는 3060mm으로 기존 모델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을 넓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4열에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해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리터의 적재 공간이 확보됐다.
차량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02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강화됐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6에어백 (운전석, 동승석, 전복감지 사이드&커튼) 시스템을 기본 옵션으로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이 2700~2730만 원 ▲럭셔리 트림이 2940~297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00~3230만 원 ▲노블레스 트림이 3560~3590만 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29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