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6·4지방선거 투-개표 등 선거비용 총 9000억
선거우편물 발송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아파트 우편함 앞에서 집배원이 투표안내문 등이 포함된 선거우편물을 우편함에 넣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각각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등 모두 3952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8948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2.26 대 1이다.
투표용지 한 장의 크기는 가로 10cm에 세로 15.5∼18.5cm다. 투표용지 2억8000만 장을 모두 펼쳐 놓으면 4366km²로 서울 면적(605km²)의 7.2배에 이른다. 투표용지 100장을 쌓으면 1cm가 된다. 2억8000만 장을 포개면 2만8000m가 되니 에베레스트 산(8848m)의 3.2배이자 백두산(2744m)의 10배나 된다.
숫자로 보는 지방선거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