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진=보그 코리아
김연아. 사진=보그 코리아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의 우아한 자태가 담긴 추가 화보가 공개됐다.
26일 패션지 보그 코리아 측은 최근 표지를 장식하며 화제가 된 김연아의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공연 준비로 지난 소치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이어왔던 김연아는 8시간 동안 이어진 긴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선수가 아닌 스물다섯 살의 자연인 김연아로서의 삶을 털어놓았다.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김연아. 사진=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