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피겨여왕’ 김연아… 우아한 흑백화보 “은퇴 후 삶 기대반 걱정반”
‘피겨여왕’ 김연아의 흑백화보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보그 코리아는 지난 5월 초 열린 사흘 간의 아이스쇼가 끝난 다음날, 김연아 선수의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선수 아닌 스물 다섯 살의 자연인 김연아로서의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며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펼쳐질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하고는 있을 것이다.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리며 후배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6월호에 실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