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터 국립중앙도서관서 체험전
국립중앙도서관 웹툰 체험전 ‘올 웹툰’ 전시실에 마련된 윤태호 작가의 ‘미생’(왼쪽)과 이현민 작가의 ‘질풍기획’ 캐릭터 입간판.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웹툰 문화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청강문화산업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웹툰의 역사를 돌아보고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와 연극, 영화, 뮤지컬 자료와 웹툰을 활용한 각종 캐릭터 상품 등을 전시한다. 웹툰 체험관에는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윤태호의 ‘미생’, 주호민의 ‘신과 함께’, 이충호의 ‘무림수사대’ 등 인기 웹툰 10편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5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에는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의 이현민 작가 등이 총 6주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의 직업 세계에 대해 강연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