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스맨’에 출연한 중국 배우 판빙빙의 출연 분량에 대해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엑스맨)에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블링크 역으로 캐스팅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개봉된 영화에서 판빙빙의 출연 분량은 단 5분에 그쳤으며 대사도 “Time is up”(시간이 다 됐어) 단 한마디에 불과했다.
이에 판빙빙은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며 실망스럽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엑스맨 판빙빙의 출연 분량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스맨 판빙빙, 처음엔 다 그렇지 않나”, “엑스맨 판빙빙, 5분은 심했다”, “액스맨 판빙빙, 한마디 대사조차 굴욕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엑스맨 (판빙빙 엑스맨 굴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