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광주역

이 아파트단지는 교통 호재가 있다는 게 특징이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수도권과 연결되는 전철이 없었지만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5년 말 개통되면 본격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특히 복선전철 ‘광주역’이 이 아파트단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광주역과 3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만에 도착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사실상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생활권으로 편입돼 분당, 판교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또 2016년 완공 예정인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도 가깝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분당까지 20분대,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우선 단지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커뮤니티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은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된 센트럴 애비뉴를 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를 둘러싼 1.2km의 테마 가로수길을 따라 약 1만5000여 m²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한다. 주차장은 일반 아파트보다 1대당 주차공간을 10cm² 넓혔다. 홍보관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마련돼 있고, 본보기집은 사업지에 6월 연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 031-8017-0048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