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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싸이와의 친분 자랑 “15년째 절친, 내 은퇴식에도 참석”

입력 | 2014-05-27 16:08:00

서장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서장훈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가수 싸이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서장훈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연예인에게 폐가 될까봐 친한 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싸이는 데뷔 전부터 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의 아버지가 학교 선배고, 삼촌이 아주 가까운 분이다”라며 “은퇴식 때 싸이가 왔는데 본인이 먼저 전화와 '미국에서 들어오는 날 오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장훈은 지난해 3월 농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서장훈은 “싸이가 은퇴식에 온다고 했을 때 ‘너 오면 피곤해지니깐 오지 마’라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났다. 솔직히 정말 고마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서장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