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형연구개발 成果 기업 매칭데이’ 개최
27일 오후 경기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열린 ‘대형 연구개발 사업 성과 기업 매칭 데이’ 행사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과 국책연구단 및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기술협력 협정이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이날 행사에는 대표적인 국책 연구단인 글로벌프런티어, 미래융합기술 파이오니어 등 60여 개의 사업단과 50여 개의 중소·중견기업, 200여 명의 민간 투자자 등이 참석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3차원 얼굴 모델링 기술,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안내시스템 등 엄선된 30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한 성과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 기술들은 앞으로 상용화 과정을 거쳐 올해에만 37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화를 위한 기술협력 협정이나 기술이전 협약 체결도 5건 진행됐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