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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출시, 금속 느낌의 후면 커버…성능-디자인 업그레이드

입력 | 2014-05-28 10:34:00

LG G3, LG 전자 제공


LG G3

LG전자가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올해 전략스마트폰 ‘G3’를 공개했다.

‘G3’ 글로벌 공개 행사는 27일(현지시각)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28일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 등에서 24시간 내에 순차적으로 열렸다.

G3는 글로벌시장에 처음으로 등장한 QHD(2560×1440) 스마트폰으로,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탑재한 카메라, 금속 느낌의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을 적용한 디자인 역시 G3의 강점으로 소개됐다.

G3의 가격은 89만9,800원이며, 경쟁사 모델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5'보다 5만3,200원, 팬택의 '베가 아이언2'보다 13만6,800원 더 비싸다.

이와 관련해 LG전자 측은 성능이 개선된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 = LG G3, LG 전자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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