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는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의 방화 혐의로 80대 노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치매 환자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27분경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병원(효사랑요양병원) 별관 2층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로 2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장성 요양병원 화재. YTN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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