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LG전자 G3출시'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를 28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포털사이트에서는 G3가 급상승 검색어에 오는 등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G3'는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IPS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한 디자인 등 최고의 기술과 정교한 입체 디자인을 담았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6.4%로 설계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고,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을 사용했다.
또한 'G3'는 선명한 오디오를 녹화한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소음 수준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잡아 녹음하고, 1와트(W) 스피커와 부스트 앰프(Boost AMP)를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음색을 들려준다.
'G3'는 매끈하게 일체감을 살린 전면, 그립감에 특화된 측면, 심미성과 기능성까지 배려한 후면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G3'는 3GB의 램을 지원하며, 무게는 149g,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정해졌다. 당초 예상한 90만 원대 보다 낮은 가격이다. 이전 모델인 G2는 출고가가 95만4800원이었다. 이는 70~80만원 선인 경쟁사 모델 가격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갤럭시S5(86만원선), 팬택 베가 아이언2(78만원선)이다.
누리꾼들은 "G3, 탐 난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세다", "G3 공격적으로 영업하면, 다른 경쟁사 모델 위험하겠네", "G3 사고 싶은데 조금 싸게 사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LG전자 G3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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