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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이시영 팜파탈 도전 “‘타짜’ 김혜수와 비교NO”

입력 | 2014-05-28 14:42:00


'신의 한 수'

배우 이시영이 영화 '신의 한 수'에서 팜파탈로 분했다.

2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신의 한 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시영은 '신의 한 수'에서 팜파탈 역할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팜파탈 역할에 처음 도전해 잘하고 싶은 욕심에 열심히 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명승부를 그린 영화다. 이시영은 '신의 한 수'에서 내기 바둑판의 홍일점 꽃 '배꼽' 역을 맡아 팜파탈 매력을 뽐낸다.

이시영은 영화 '타짜'에서 팜파탈 김혜수의 캐릭터와 비교되는데 대해 "김혜수 선배님은 너무 훌륭하다"면서 "'배꼽'은 가족을 위해 패거리에 합류하는 등 캐릭터와 분위기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신의 한 수'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신의 한 수' 스틸사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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