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배우 이범수가 ‘신의 한 수’에서 전신문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범수는 28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제작보고회에서 “전신문신을 하는데 20시간이 걸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신문신을 하는데 20시간씩 걸렸다. 문신이 뭉개질까봐 잠을 누워서 못 잤고 상반신 털을 다 밀어야 해서 3명이 붙어서 털을 뗐다. 좀 민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신의 한 수’는 프로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복역을 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바둑 선수들을 모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7월 개봉.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