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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지우 “엄지원 남편, 우리 레스토랑 건물주”

입력 | 2014-05-28 21:39:00

SBS



'엄지원 결혼식'

배우 김지우와 요리사 레이먼 킴 부부가 엄지원의 결혼식을 찾았다.

2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엄지원 결혼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김지우는 엄지원의 남편 오영욱에 대해 "저희 부부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자주 본다. 우리 레스토랑 건물주다"고 밝혔다.

레이먼킴은 "워낙 튼실하고 좋은 분이다"고 말했다.

김지우 역시 "가정적이시더라. 청첩장에도 직접 그림을 그리셨다 멋있게"라고 전했다.

엄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청첩장 이미지에 보면 공간이 보인다. 이 공간이 두분 신혼집 실제 인테리어를 직접 그린거다. 영화, 책, 그림 등 공통관심사와 가치관이 닮아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예쁜 커플이다"고 말했다.

앞서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과 지난 5월 27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야외에서 특별한 분위기 속에 하객 20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신랑, 신부의 친구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파티 같은 아름다운 결혼식으로 진행됐다.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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