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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0.72%…역대 최고 수준

입력 | 2014-05-30 10:24:00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가운데 사전선거 첫날인 30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0.72%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사전선거 투표율을 오전에는 2시간 단위, 오후에는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선거인 4129만 6228명 가운데 29만6245명이 이날 오전 9시 현재 투표를 마쳤다.

이번 사전선거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됐던 2013년 4·24 재·보궐선거의 같은 시각 사전선거 투표율은 0.27%였고, 10·30 재보선의 같은시각 사전선거 투표율은 0.33%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의 사전선거 투표율이 1.36%(2만1124명)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 (0.53%.1만5615명)과 대구 (0.53%.1733명)가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서울이 0.61%(5만 1822명), 인천 0.69%(1만 5902명), 경기 0.62%(5만 9716명)로 비슷한 추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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