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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결혼, “외모 많이 안봐, 집안 평화 중요” 과거 발언 눈길

입력 | 2014-05-30 14:30:00

사진: 풀림앙상블 페이스북


홍경민 결혼, “81년생 형수보다는 어렸으면 좋겠다” 과거 발언 눈길

‘홍경민 김유나 결혼’

가수 홍경민이 10살 연하의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한다.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유나 씨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홍경민과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홍경민은 국악인 송소희와 ‘홀로 아리랑’을 불렀고, 김유나 씨는 해금을 연주했다.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당시 한복을 입고 등장한 김유나 씨는 단아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홍경민은 “결혼을 생각하다보니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연애할 때는 고민 없이 만났는데 결혼을 생각하니 그렇지 못하다”며 연애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외모는 많이 안 본다.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집안을 평화로울 수 있게 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내 형수가 빠른 81년생인데 그보다는 어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잘 지낼 것 같다”고 이상형을 밝힌바 있다.

1976년생인 홍경민은 지난 1997년 1집 앨범 ‘Dedicate’로 데뷔했으며 '흔들린 우정', '후(後)'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 앨범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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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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