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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더위 자외선 비상…“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는?”

입력 | 2014-05-30 14:46:00

사진 동아DB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 여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자외선 수치 역시 높아지고 있어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는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자외선 비상사태인 만큼 피부 노화와 주름, 기미, 잡티 등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을 가장 쉽게 차단할 수 있다. 게다가 강한 자외선은 최근 급증하는 3대 실명 질환인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발병의 주요한 원인이다. 이것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이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리플릿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기능을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크고, PA 또한 +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 기온은 서울·대전 32도를 비롯해 부산 26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고 예년에 비하면 8도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이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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