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만삭 사바나캣 포획… 새끼들 없어진 배 ‘안타까움’
만삭 사바나캣 포획 작전이 전파를 타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만삭의 몸으로 가출한 사바나캣인 메이의 포획 작전이 전파를 탔다.
사바나캣은 아프리카 서벗과 샴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고양이다.
특히 메이가 만삭의 몸이라는 것이 주인의 애간장을 타게 했고 제작진은 그런 메이를 찾기 위해 각종 방법을 시도했다.
결국 먹이를 이용해 메이를 포획했다.
그러나 만삭이었던 메이의 배에는 새끼들이 없었다. 제작진은 새끼를 찾기 위해 다시 한번 수색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메이의 몸을 진단한 수의사는 “젖을 3~4일 물리지 못했다. 새끼들이 하늘나라로 간 것 같다. 사산한 채로 새끼를 낳았던가 아니면 낳자마자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