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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 정몽준 박원순 마지막 TV토론 한다

입력 | 2014-06-02 10:28:00


SBS 방송 화면 촬영


'지방선거 D-2'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2일 마지막 TV토론에 출연한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가량 진행되는 서울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9일 관훈클럽, 26일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28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안전·일자리 공약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공급식재료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박원순 후보가 '농약 급식'을 알고도 숨겼다는 은폐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할 전망이다.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 측이 자신의 배우자인 강난희 씨 출국설 근거 없이 제기했으며, 농약 급식 논란을 부풀리기 했다고 주장하면서, 정몽준 후보의 서울 개발 공약을 비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방선거 D-2 정몽준 박원순 마지막 TV토론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방선거 D-2, 마지막 진검승부, 꼭 봐야지", "지방선거 D-2, 서울시장 선거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방선거 D-2'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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