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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곽의진 별세,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친모 “안타까워”

입력 | 2014-06-02 11:32:00


SBS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모친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했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지난달 25일 향년 68세로 별세했으며 27일 발인이 이뤄졌다.

곽의진 씨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이후 곽의진 씨는 ‘비야, 비야’로 동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여자의 섬’으로 한국소설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향따라 여백따라 가는 길’로 한국백상출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 ‘남겨둔 계절’, ‘꿈이로다, 화연일세’, ‘얼음을 깨는 사람’, ‘초의선사’ 등의 대표작이 있다.

한편 곽의진 씨는 최근 사위인 배우 우현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한 바 있다. 곽의진 씨는 사위 우현에게 “우현”이라고 정답게 부르며 남다른 사위 사랑을 보였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TV에서 너무 보기 좋았는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안타까워”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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