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하면서 그의 작품도 조명을 받고 있다.
고 곽의진 씨는 1947년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고 곽의진 씨는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돼 등단했다.
이후 '꿈이로다 화연일세', '타인의 입술처럼', '향따라 여백 찾아가는 길', '초의선사' 등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고 곽의진 씨는 사위 우현과 함께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하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우현과 고 곽의진 씨는 '자기야'에서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고 곽의진 씨는 평소 혈압이 높았는데 갑자기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지난달 25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달 27일 진행됐다.
사진제공=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 씨 별세/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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