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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단무지게임 수위가…“예능맞아?”

입력 | 2014-06-02 15:56:0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커플이 아슬아슬한 '사랑의 단무지 게임'을 선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편으로 꾸며져 하연수, 진세연, 최희, 한혜진, 민아, 나르샤, 박서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커플은 막대과자를 서로 입에 물고 가장 조금 남기는 팀이 승리하는 '막대과자 게임'을 본 딴 '사랑의 단무지 게임'으로 맞붙게 됐다.

게임에 앞서 박서준과 송지효 커플은 "우린 둘 다 연기자"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하연수는 김종국에게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떼시면 안 된다"라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먼저 게임에 나선 송지효와 박서준은 연기자답게 거침없이 서로를 향해 다가갔다. 결국 송지효와 박서준의 입술이 닿았고, 두 사람이 남긴 단무지 길이는 4㎜를 기록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말 기가 막히게 한다"며 "단무지를 슬라이스로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송지효의 '월요 남친' 개리는 인상을 쓰며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임에 나선 하연수는 단무지를 열심히 고르며 승부욕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부끄러워했지만, 하연수는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거침없이 돌진했다.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며 단무지를 끊었고, 유재석은 너무 짧은 단무지 길이에 "이게 뭐야"라며 경악했다. 개리도 "즙이야, 즙 냈어"라며 감탄했다.

결국 하연수의 적극적인 플레이 덕에 김종국-하연수 커플은 단무지를 3mm 남겨 승리를 차지했다.

'런닝맨' 하연수-김종국, 박서준-송지효.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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