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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세월호 성금 15억… 코오롱그룹 11억 - 하이트진로 6억

입력 | 2014-06-03 03:00:00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성금 15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세월호 사고로 피해를 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1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하이트진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6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