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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美軍 택시 훔쳐 달아나다 추돌

입력 | 2014-06-03 03:00:00


술에 취한 미군이 택시를 훔쳐 달아나던 중 추돌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 37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폭스바겐 매장 앞에서 택시운전사 여모 씨(55)의 K5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미군 병장 C 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성남 K16 공군기지서 근무하는 C 씨는 범행 당시 말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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