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與 따로 野 따로

입력 | 2014-06-03 03:00:00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일 첫 일정인 전남 진도 팽목항 방문부터 ‘따로따로 행보’를 보였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국회에서 “유족들의 요청으로 팽목항 방문을 연기했고 이 사실을 야당 측에 문자메시지로 전달했다”고 주장했다(왼쪽 사진). 팽목항을 방문한 야당 의원들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 뒤 눈물을 흘렸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 진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