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선균은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힐링캠프' 이선균은 "룩이를 위해 나와 혜진이가 만난 거구나 싶었다. 우리는 하나의 깔때기구나"라며 "이 아이가 잘 클 때까지 좋은 안내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힐링캠프' MC 이경규가 "저 역시 딸 예림이가 태어났을 때 우주를 만났지만 5일이 지나자 원상복귀했다"고 말하자, 이선균도 "저는 3일 지나니 돌아왔다"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이선균은 배우 전혜진과 2009년 5월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사진='힐링캠프' 이선균.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