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열애. 스포츠코리아 제공
군복무 도중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물의를 빚었던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32·본명 이상철)가 한 살 연상의 치과의사와 교제 중이다.
한 매체는 3일 오전 "상추가 군 제대 후 오랜 시간 교제해 온 치과의사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상추의 안마시술소 출입 등 부실 복무 논란 관련 SNS 해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사건이 처음 불거진 후 침묵하던 상추는 돌연 지난달 31일 SNS에 글을 올리고 불법 행위는 절대 없었다며 억울한 심경을 강조했다.
상추는 글에서 "사랑하는 저의 부모님과 형 그리고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차마 비난할 가치조차 없는 파렴치한 사람의 가족으로서' 이루 말하지 못한 아픔을 껴안고 죄인처럼 고개 숙이며 살아가는 것을 더 이상은 참고 지켜볼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과 세븐의 영창 입창 사유에 대해 "불법성매매가 아닌 '근무지 이탈'과 '군 품위 훼손' 이었다"라며 "연예인들이 가장 걱정하고 조심하는 것이 소문인데 저희는 낯선 장소에서 얼굴도 모르는 여자와 그런 파렴치한 행동을 할 정도로 무모하고 대담하지도 않다"라고 덧붙였다.
상추는 오는 8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