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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 3952명 선출… ‘4년 지역살림’ 당신의 한표에 달렸어요

입력 | 2014-06-04 03:00:00

[4일 선택의 날]




4년 동안 우리 동네 살림살이를 책임질 일꾼을 뽑는 6·4지방선거에선 3952명의 당선자가 배출된다.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시도의회 의원 705명, 구시군의회 의원 2519명, 광역·기초의회 비례대표 의원 463명, 교육감 1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이다.

이번 선거를 위해 투입되는 세금은 9141억 원.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투표율 54.5%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투표장에 나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 1인당 4만280원의 예산이 쓰인 셈이다.

제주와 세종을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유권자는 모두 7장의 투표용지에 투표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약 2억8000만 장의 투표용지가 필요하다. 전국 각지 1만3665곳의 투표소에서 투표함 3만5000개에 유권자의 표를 담아 개표소로 향한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홍정수 기자 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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