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표율, 56.8%로 잠정 집계… 20대 사전 투표율 가장 높아

‘전국투표율’ ‘20대 투표율’ 사진= 포털사이트 ‘다음’ 화면 캡쳐

‘전국투표율’ ‘20대 투표율’

제6회 전국 지방선거(6·4 전국 지방선거)가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지방선거 투표 마감 잠정집계 결과 “전체 유권자 4129만6228명 가운데 2346만4573명이 투표에 참가해 4년 전에 비해 2.3%P 높은 56.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초로 도입된 사전 투표제로 투표율이 60%를 넘길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 투표율은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를 제외하면 1998년 제2회 지방선거 (52.3%)이후 16년 만에 최고이자 역대 두 번째로 높다.

특히 이번 사전투표에서 20대의 사전투표 참여율은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율은 20대(19세 이상 포함)가 15.97%(116만7872명)로 가장 높았고, 60대 12.22%(55만8223명)와 50대 11.53%(93만9274명), 70대 이상 10.00%(43만6989명) 순으로 높았다.

‘전국투표율’과 ‘20대 투표율’을 본 누리꾼들은 “‘전국투표율’ ‘20대 투표율’, 더 높아지길” “‘전국투표율’ ‘20대 투표율’, 사전투표를 도입 잘한 듯” “‘전국투표율’ ‘20대 투표율’, 투표한 보람이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포털사이트 ‘다음’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