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 사진=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 블로그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 당선인이 "사람 중심의 안산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은 5일 "일 잘하는 시장, 미래 비전이 있는 시장, 초심을 잃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신 세월호 피해가족이 청와대로 걸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은 "사람이 존중받고 자연과 공존하며 더디 가더라도 함께 가는 길을 가겠다"며 "부패의 고리를 끊고 서민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그 길에 함께해 달라"고 했다.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은 한국생태관광협회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국가환경정책 자문위원, 한국수중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으며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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