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사진= MBC ‘무한도전’
개그맨 김영철이 지난해 1월 결혼할 뻔 했다고 고백했다.
김영철은 6일 방송 예정인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서 “작년 1월 초 결혼할 뻔 했지만 놓쳤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그런데 열애설이 예상보다 빨리 터져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은 “사실 저는 눈이 좀 높다. 유머 코드가 맞는 게 제일 중요하지만 지적 수준도 맞았으면 좋겠다”며 “할리우드에 진출하면 자유분방한 교포 여성분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영철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철, 안타깝다” “김영철,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김영철,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