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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투표소에서 신분증 대신 제시한 것은?

입력 | 2014-06-05 16:41:00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투표소에서 신분증이 아닌 신용카드를 제시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4일 오전 8시 5분쯤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제3 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회색 정장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에 앞선 신분확인 절차에서 실수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 투표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투표를 끝낸 이명박 전 대통령은 투표소 직원과 시민들에게 악수를 하며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넨 뒤 돌아갔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사상 유일하게 지방선거 투표소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이명박 신용카드 제시? 재밌네" "이명박의 실수는 인간적이네" "이명박 신용카드, 나도 그럴뻔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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