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동아닷컴 DB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 실점 없이 침착함을 유지하던 류현진은 6회말에는 드류 스텁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뒤 추가 실점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침착한 호투를 이어가 더이상의 실점없이 퀄리티 스타트(QS) 요건을 충족시켰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부상 복귀 이후 4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해발 1.6km에 위치한 콜로라도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운다. 공기의 저항이 적어 다른 구장보다 장타가 잘 맞는데다 변화구도 약하게 들어가는 편이다.
류현진 경기는 MBC와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중계되고 있다. 또 아프리카TV와 스포티비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류현진 경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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