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일반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한항공이 초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항공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5일 제주 정석항공관 및 정석비행장에서 제1회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사진)’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의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에서는 대한항공의 역사와 그동안 운항한 항공기 모형 견학, 시대별 항공승무원 유니폼 전시 코너, 항공기 조종석과 객실모형 등이 관심을 모았다. 대한항공 조종사를 양성하는 정석비행장으로 자리를 옮겨 모형항공기로 배우는 비행 원리, 관제탑 격납고 등 시설 견학, 전시 항공기 관람, 조종사와의 대화, 컴퓨터 시뮬레이션 체험, 조종사 양성용 시뮬레이터 탑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