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01% 내렸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강서구가 0.12% 내려 하락폭이 컸고 이어 중랑구 0.05%, 노원·동대문·동작구가 0.04% 각각 하락했다. 반면 은평·서대문구는 0.04% 올랐다. 1기 신도시는 0.01% 내려 3주 연속 하락했고 수도권은 보합세였다.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3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고 1기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수요자가 줄면서 전세매물에 여유가 생겼고 대단지가 새로 입주하는 지역은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