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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오상진과 브라질 여행… 알고보니 걸그룹 ‘밀크’ 출신

입력 | 2014-06-09 14:48:00


서현진 ‘밀크’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촬영

서현진 ‘밀크’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의 브라질 여행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서현진이 과거 걸그룹 ‘밀크’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SBS 브라질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 띄워’ 측은 9일 “오상진과 서현진이 브라질까지의 기나긴 비행 시간동안 서로에게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SBS ‘일단 띄워’ 촬영을 위해 15박 17일간 오만석, 김민준, 카라 박규리, 정진운과 함께 브라질 전역을 돌며 여행을 즐겼다고.

앞서 서현진은 2011년 2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걸그룹 ‘밀크’ 출신임을 고백했다.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로 2001년 데뷔했지만,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접었다.

서현진은 “밀크가 해체된 지 9년이 됐다. 우연히 뮤지컬을 하면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서현진 ‘밀크’ 출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현진 ‘밀크’, 예쁘니까” “서현진 ‘밀크’, 노래도 잘하는 구나” “서현진 ‘밀크’, 청순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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