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6월 15일 인천 신기시장서 개최
SK텔레콤은 15일 인천 신기시장에서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능력을 겨루는 ‘2014 신기시장 로봇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종목은 SK텔레콤의 스마트 로봇 ‘알버트’를 활용한 ‘로봇 축구’와 ‘로봇 장애물 달리기’ ‘스마트짐보드’를 이용한 ‘테일즈 러너’ 게임 등 3개. 입상자에게는 알버트와 스마트짐보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 전자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최첨단 로봇을 이용한 행사가 전통시장에서 열린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SK텔레콤과 신기시장은 전통시장에 ICT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게임 대회를 기획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