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한국과 가나의 월드컵 축구 평가전이 끝난 후 경기 관람 소감을 세월호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외수는 1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축구 4 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트윗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아무리 그래도 이 글은 아닌 것 같다”, “가나전 경기 보고 세월호 이야기를 왜 하냐?” 등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논란이 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대응해 화를 더욱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임성엽 기자 lsy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