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나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조던 아예우에게 해트트릭을 내주며 0-4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튀니지전과 비교해 향상된 부분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이 경기로 얻은 소득도 찾기 힘들었다. 여전히 수비 조직력은 미완성 상태였고 박주영을 비롯한 공격진은 제대로 된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무기력한 모습을 이어갔다. 후반 7분 수비진의 적극적인 방어 부족으로 세 번째 실점을 범했다. 또 종료 1분전 조던 아예우에게 해트트릭 골을 내주며 결국 0-4 완패했다.
한국 가나전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 가나전, 홍명보 감독도 전략없나?”, “한국 가나전, 홍명보 감독도 답답하겠다”, “가나는 전반 교체했던 조던 아예우로 큰 수확을 거뒀네”, "조던 아예우 선발도 아니었는데, 홍명보 감독 대안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국대표팀의 완패를 지적했다.
사진 l KFA페이스북 (조던 아예우. 홍명보 감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