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해당 방송 갈무리
‘그레이스 리’
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한국 방송에 근황을 공개했다.
그레이스 리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 필리핀 TV5 방송국의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필리핀 방문 당시 스피치를 맡아 달라고 해서 (아키노 대통령과) 처음 만났다”며 “아키노 대통령과 데이트는 몇 번 했는데 열애설이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연인 사이로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었다. 대통령님이 ‘우리 서로 (좋은 감정으로) 보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인터뷰를 진행한 조영구가 “이제는 헤어진 건가”라고 묻자 그는 “아직도 연락은 주고 받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스 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만나려나?”, “좀 안타깝다”, “다시 만나도 될 것 같은데”, “악플이 왜 달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