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씨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창극 총리 후보자 관련 글을 남겼다. 그는 "문창극 총리 지명은 오로지 인사청문회 통과만을 염두에 둔 것. 총리들이 대개 그랬지만, 문창극은 순도 100프로의 완전한 의전총리가 될 것. 정책결정에서 완전히 배제된 바지총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2차방정식도 어버버하는 상사를 과학자들이 잘도 상사 대접 하겠다"며 "이건 김기춘이 직할 통치하겠다는 뜻! 박근혜는 어디로?"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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