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휘동 우현영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안무가 우현영이 비보이 하휘동의 눈물을 언급했다.
케이블채널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티 미디어홀에서 열렸다.
안준영 PD는 “하휘동이 이번 시즌 마스터들 중 가장 눈물을 많이 흘렸다. 지난 시즌 눈물의 여왕 우현영이 차마 못 울 정도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현영은 “지난 시즌에서 내가 눈물의 여왕이 된 이유는 이민우 마스터나 박지우 마스터 때문이다. 본인도 눈가에 눈물이 그득하면서 ‘우현영 마스터 또 우는 거예요?’라고 놀리더라”고 대답했다.
우현영은 “덕분에 내가 눈물의 여왕이 됐다.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비춰질까봐 이번 시즌은 눈물을 안 흘리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현영은 “그럼에도 눈물을 참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 하휘동 마스터가 펑펑 울었다. 그래서 눈물의 왕관은 하휘동 마스터에게 넘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현영 하휘동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하휘동 우현영, 얼마나 울길래” “하휘동 우현영, 폭로 웃기다” “하휘동 우현영, 왜 울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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