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헬로비전, UHD 전송방식 신기술 시연 성공
CJ헬로비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개 채널에 초고화질(UHD)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기술 ‘4096-QAM(쾀)’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256-QAM)에 비해 두 배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어, 2개의 UHD 채널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케이블 방송 서비스다.
이 기술은 현재의 망 설비 인프라 위에서 곧바로 구현이 가능해, 안정화 작업 이후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