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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국무총리 문창극 내정…이외수 사과 “세월호 비유 반성”

입력 | 2014-06-10 18:01:00


사진제공=이외수 트위터, YTN 캡쳐화면

6월 10일 주요 포털 검색어를 장식한 온라인에서 가장 '핫'했던 뉴스를 소개한다.

■이외수 사과, "세월호는 폐부를 찌르는 금기어"
소설가 이외수 씨가 '세월호 사고'를 축구에 빗댄대 대해 사과했다. 이외수 씨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가나에 0대 4로 패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라고 자평했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이외수 씨는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며 "반성한다. 세월호는 어쨌든 우리들의 폐부를 찌르는 금기였다"고 전했다. 이외수 씨는 사과한 뒤 논란이 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삭제했다.

■국무총리 문창극 내정 "마지막 여생을 나라에 바친다"
국무총리에 문창극 후보자가 내정됐다. 문창극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무총리에 내정된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에 내정된 문창극 후보자는 "기쁘기보다는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면서 "저의 마지막 여생을 나라를 위해 바쳐볼까 한다"고 전했다. 국무총리에 내정된 문창극 후보자는 국회의 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무총리에 내정된 문창극 후보자는 중앙일보 기자와 주필, 관훈클럽 총무, 고려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김정태-야꿍이 '슈퍼맨' 하차…선거유세 논란 의식?
배우 김정태가 아들 지후 군(별명 야꿍이)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김정태와 야꿍이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의 선거유세에 들렀다가 논란을 산데 대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것. 하차하는 김정태는 "가족 나들이 중 유세현장에 우연히 들렀다. 정치적으로 야꿍이를 이용할 생각 없었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김정태와 야꿍이의 하차에 따라 기존 분량의 편집 여부 등을 논의하고 있다.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 그레이스 리 해명 들어보니…
필리핀에서 앵커로 활동 중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희)가 필리핀 대통령 전 연인이라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레이스 리는 이날 KBS2 '여유만만'에서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이라는 열애설 보도로 유명세를 치렀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리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대통령의 전 연인이라는 보도에 대해 "서로 좋은 만남으로 데이트를 가졌다"면서도 "진지한 관계에 접어들기 전 열애설 보도로 오히려 멀어졌다"고 해명했다.

■강동원-하정우, '군도: 민란의 시대'서 男男 케미?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배우 강동원과 하정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극을 담았다. 하정우는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최하층 천민 백정 출신 도치 역, 강동원은 백성의 주적인 탐관오리 조윤 역을 맡았다. 강동원과 하정우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는 7월 2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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