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낙뢰 소나기…일부지역 때아닌 우박 손가락 마디 크기
서울 우박
서울 과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지역에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수도권에 낙뢰를 포함한 소나기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엔 우박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6시5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삼성면 일대에 30여분 가량 산발적으로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우박의 크기는 최대 3cm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우박으로 성장기 복숭아, 배, 고추 등 농작물 잎과 열매가 상처를 입거나 떨어지는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상처를 입은 과수는 성과기 이후에도 열매에 상처가 남아 상품성이 떨어질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서울 우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