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공연·노래교실 등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미사리경정장은 종합 공연장!’
수상스포츠의 메카 미사리경정장이 6월에도 문화의 향기로 가득 찬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 시즌 경정이 열리는 날이면 경정팬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이 달에도 더위를 씻어주는 릴레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미사리경정장이 경정 경주만 열리는 곳이 아니라 고객과 주민의 문화 갈증을 씻어주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많은 분이 찾아와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정 페어보트체험, 수상레저 체험교실 등 경정의 특화된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