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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현영 “남편과 싸워도 술먹고 잘 푼다…음주 습관 비슷”

입력 | 2014-06-11 09:22:00


방송인 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1대 100’ 현영

결혼 3년 차인 방송인 현영이 자신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 100’에는 방송인 현영이 출연해 100인과의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욕 주립대학교의 한 연구를 인용해 ‘이혼율이 낮은 부부가 가진 비슷한 습관’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보기에는 '청소 습관', '쇼핑 습관', '음주 습관' 제시됐다.

문제를 본 현영은 “사실 남편과 나는 음주습관이 비슷하고 주량도 비슷하다. 낮에 맨정신으로 싸워도 술 먹고 잘 푼다”며 보기 중 ‘음주’를 선택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 현영은 “쇼핑 습관이 비슷하면 집이 망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2012년 3월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1대 100’ 현영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대 100’ 현영, 재밌게 사는 듯”, “‘1대 100’ 현영, 음주 습관이 뭐길래”, “‘1대 100’ 현영, 행복하게 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1대 100’ 현영, KBS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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