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11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인사들을 체포하기 위해 경기도 안성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14분경 경찰관 기동대 40여개 중대와 의경, 정보형사 등 병력 4천여 명을 동원해 금수원에 진입했다.
검찰은 “대검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유병언 유대균 부자 등 체포와 금수원 안에 있는 불법 건축물에 대한 채증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경찰 금수원 진입소식에 누리꾼들은 “금수원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꼭 잡자”, “경찰 금수원 진입, 조력자 그곳에 있긴 한건가?”, “경찰 금수원 진입, 유병언 부자 어디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경찰 금수원 진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