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뉴스 영상 갈무리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토네이도가 발생한 가운데 용오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다.
고양시 일산 서구에 있는 한 마을에 미국에서 부는 토네이도와 비슷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장미 재배용 비닐하우스 20동 이상이 피해를 입게 됐다.
이번 일산 토네이도로 인해 전기합선으로 인한 강한 불꽃이 튀기는가 하면 하우스를 덮고 있던 비닐이 찢어졌다.
이어 바람에 날린 각종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29가구에 정전까지 발생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 있던 80살 김모 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까지 발생하기도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점점 기후가 이상해지는 듯”, “또 나타날까봐 걱정이네”, “또 일어나면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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